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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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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35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93 - 21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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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구약성서 <욥기>의 이야기를 ‘고난의 내러티브’로 상정하여, 지금 우리곁에 놓인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고통의 스토리’와 접목해 보려는 시도이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내러티브’와 ‘스토리’ 그리고 ‘고난’과 ‘고통’이라는 용어를 약간 다른 맥락에서 뉘앙스의 차이를 두고 사용했다. 이 글의 목적은 이러한 접목을 통해 고난 내러티브 속에 들어있는 ‘한 말’을 통해 고통의 스토리를 지닌 인간이 ‘할 말’을 할 수 있는 윤리적 지점을 찾으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폴 리쾨르의 형상화 이론을 사용한다. 리쾨르는 줄거리 구성을 형상화 단계로, 줄거리 구성을 위한 전이해를 전형상화의 단계로, 그리고 형상화 단계를 매개로 새로운 자기 이해가 가능해지는 재형상화 단계를 구분한다. 이 글은이런 단계에 맞춰 논의를 구성했다. 먼저 형상화 단계에서는 욥과 욥의 친구들의고난 이해의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전형상화 단계에서는 먼저 고난 이해에 사용되는 신정론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신정론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제기하는 도로테 죌레의 고난 이해를 고찰해 보았다. 재형상화 단계에서는 세월호사건의 참담함이 어떤 고통을 야기하는가 살펴 본 후, 고통의 당사자가 주체로형성될 가능성이 있음을 천명했다. 그리고 기독교 윤리가 고통당하는 자의 고통을 참여하기 위해서는 리쾨르의 비판적 프로네시스 개념이 필요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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