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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교육인류학회 교육인류학연구 교육인류학연구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93 - 22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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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양성과정에서의 수업에 대한 두 교사교육자의 문제의식과 비판의식에서 시작되었다. 유아수학교육과 유아사회정서교육이라는 두 과목을 들뢰즈의 철학하기와 바라드의 물질론을 근간으로 융합적 실험을 시도하였다. 회절과 회절분석을 연구방법이자 본 실험을 이끄는 하나의 도구로 사용하였다. 수업-실험을 통해 첫째, 학생-교수, 이론-실제, 이성-감성, 물질-인간, 데이터-연구방법 등의 분할과 경계가 모호해졌고 해체되었음을 관념이 아닌 몸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둘째, 학생 , 물질, 대화, 날씨, 공간, 음악, 실, 꽃, 그림 기록에 남아 있는 온기 등 물질들의 복합적 뒤얽힘은 교사교육자들이 만들어 내고자 했던 다양한 배치 속에서 모두가 동등한 존재자로 수업에 기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수업과 연구 두 영역에서 동시에 발생한 회절적 실험은 하나의 수행(performativity)으로 기록, 연구 자료, 연구방법 등으로 분할되어 환원될 수 없으며, 모든 물질들이 동등하게 얽히고 배치되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때 교사교육자, 학생들, 수업은 변해갔다. 그 변화는 윤리-심미적이었는데 모든 수업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내부작용(intra-action)에 더 많이 귀 기울여야 했기 때문이다. 회절은 늘 그 방향을 알 수가 없다. 본 수업-실험의 사례를 통해 모든 수업들이 갖는 특이성이 그대로 존중되며 하나의 사건으로 서로 공유되는 장이 더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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