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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15호
발행연도
2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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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이데거의 철학에서 특별히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 중의 하나가 그의 ‘시론’ 내지 ‘시인론’이다. 그것은 특이하다. 이 논문은, 왜 하이데거가 시인을 주목하는가? 하는 흥미로운 의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고, 그 답에 내재된 철학적 의미들을 음미한다.횔더린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되는 시론 내지 시인론은 하이데거의 후기철학으로 들어가는 하나의 결정적인 통로가 되며, 이 길은 그의 만년에까지 이어져 간다. 그 과정은 릴케/ 게오르게/ 트라클/ 헤벨도 거쳐서 간다. 이 논문은 그들에 대한 논의들 중 대표적인 것들을 선택해 그 내용을 일별하면서 하이데거가 왜 이 시인들과 그들의 시를 주목했는지 그 이유를 밝힌다.논의의 핵심적 개요를 살펴보면, 하이데거의 시인론에는 세 가지의 중요한 근본요소가 공통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소 과감하게 이를 단순화시키면, 그 하나는 빛이며, 둘은 어둠이며, 셋은 그 매개자이다.시인은 바로 이 빛과 어둠 사이에서, 그 빛으로 그 어둠을 밝히려는 매개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여기서 ‘빛’의 영역이 곧 ‘존재 자체’라고 하는 것은 하이데거의 전체문맥에서 볼 때 자명하다. 여기서 ‘어둠’의 영역이 곧 ‘존재망각’이라고 하는 것도 쉽사리 이해될 수 있다. 그리고 매개자의 역할이 다름 아닌 ‘존재사유’라고 하는 것도 자연스런 해석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하이데거의 시인론은 하이데거철학의 ‘근본구조’ 즉 ‘3지구조’(존재자체-존재사유-존재망각)와 동일한 모습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이데거가 시인의 의미를 천착하는 것은, 이렇듯 시인의 의미가 그 자신의 철학적 이념과 상통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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