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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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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39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85 - 30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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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청자 대우법에 대한 몇 가지 전통적인 오해가 아직 극복되지 못하여 한국어 교육 및 국어학 교육 현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 그 오해 중 이 글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격식체의 네 가지 등급이 화자와 청자의 관계에 따라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고 ‘높임:낮춤’의 대립 구조를 지닌 것이 아니라는 것이고, 둘째는 하게체 등급으로 간주되어 온 ‘-네, -구먼, -나, -은가, -을까’가 하게체 종결형식이 아니라는 것이다.격식체 등급을 화자와 청자의 관계에 따른 ‘높임(아주높임, 예사높임):낮춤(예사낮춤, 아주낮춤)’의 대립 구조로 간주하는 것은 몇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등급 구분의 기준이 화자와 청자의 관계라는 것, 하오체와 하게체가 각각 ‘높임’과 ‘낮춤’으로 대립한다는 것, ‘높임’의 대립항이 ‘낮춤’이라는 것 등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원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할 문제들이다. 이 글에서는 청자 대우 등급이 화자의 높임 의도에 따라 ‘높임(하십시오체, 하오체, 하게체):안높임(해라체)’의 대립 구조로 이루어져 있음을 증명하였다.하게체 종결형식으로 간주되어 온 ‘-네, -구먼, -나, -은가, -을까’는 높임의 형태소를 지니고 있지 않고, 하게체 이외의 상황에서도 쓰이며, 내적 발화를 구성한다. 그러므로 이들은 모두 해라체 또는 해체(반말체) 종결형식이다. 이들이 하게체 상황에서 쓰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고유의 종결형식이 극히 부족한 하게체의 구조적 공백을 이들이 보충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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