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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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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1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97 - 22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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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식(宋基植, 1878∼1949)은 민족적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19세기 후반에 태어나서 일제 강점기 하에서 주로 활동한 신유학자, 교육자 그리고 독립운동가 이다. 그는 독립운동가로 구국의 선봉에 섰으며, 국권 회복의 길이 인재양성에 있음을 급선무임을 깨닫고 평생 육영사업과 교육자로서 진력하였다. 그가 1921년 44세에 저술한 『유교유신론』은 전통적 성리학의 퇴폐를 개혁하여 새로운 유교개혁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송기식이 『유교유신론』에서 주장하는 교육이념은 성인(聖人)이다. 성인이 되기 위한 교육목적은 유교진리의 바뀌지 않는 불역(不易)인 도체(道體)와 바뀌는 변역(變易)인 시중(時中)으로 간주하였다. 그는 교육목적인 도체시중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경전에서 도체에 17항목 시중에 9개 항목을 발췌하여 교육의 목표로 삼았다. 교육목표의 내용을 보면 성인(聖人)은 위로는 상제(上帝)의 진의(眞意)를 대표하시고 아래로는 인류에게 지극히 옳고 밝은 도리를 가르치시니 그 불변의 도체를 체득하시어 변역의 시중을 활용하신다. 그는 도체(道體) 시중(時中)의 핵이 되는 성을 실행하는 방법을 경(敬)이라 했다. 그는 성(性)과 경(敬)을 실행하는 문제를 종교성과 철학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는 유교의 본래 모습은 종교성과 철학성의 온전한 결합이라고 간주 했으며 오늘날 유교가 왜곡되고 퇴폐한 이유는 후세에 유교가 철학성에 치우치게 되었다고 지적하였다. 송기식은 유교의 본래 모습을 유교의 종교성에서 찾고 있다. 그래서 송기식은 전국의 유림회를 교회로 재조직하여 유교개혁사상을 가르치고자 하였다. 송기식의 유교개혁사상은 근대 한국 유학사상과 근대 사회와 학교의 도덕교육에 기여한 바가 많으며 현대 학교교육에도 필요한 한국사상의 본원을 불어넣는 교육이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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