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6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05 - 23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07 개정교육과정에서 고등학교 국어교육의 선택과목으로 <매체언어>가 편성되었다. 그러나 어떤 설명도 없이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매체언어> 과목이 삭제되었다. 대신 국어교육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도록 교육과정에 명시하고 있다. 그리고 2011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해 편찬되고 있는 문학교재에서 ‘매체 언어’의 비중이 높아졌다. 이렇듯 들쑥날쑥한 교육과정의 원인은 교육이론과 교육현장의 현실적 문제가 충돌하고 있다는 증좌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문학교육에 도입된 ‘매체 언어’ 중 소설교육에서 수용하고 있는 ‘영화매체’에 중점을 두고 고찰했다. 문학 교육과정에 명시된 교육목표와 문학교재 편성방향의 적합성, 문학교육에서의 영화매체 도입의 적합성을 논했다. 문학 교육과정에 명시된 ‘매체 언어’의 교육목표는, ‘매체 언어에 대한 통찰력과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창의적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다. 즉, 소설교육에 영화매체를 도입한 것은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소통방식을 교육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문학교재와 교사용 지도서를 분석한 결과, 보조 자료로 영화매체를 가지고 왔을 뿐 그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매체 언어’ 도입을 통해 교육부가 지향했던 교육 본래 의의를 상실했다면 이는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하는 현대사회에 걸맞은 문학교육을 위해 영상매체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것이 대세라면,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본 논의에서 이러한 현상을 전제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해 보았다. 첫째, 소설을 영화화한 텍스트를 편성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문학교육에 가장 적합한 텍스트가 선정되어야 한다. 텍스트 선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문학, 교육학, 영화, 현직 교사)이 함께 논의를 거처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학습자가 영화매체의 의의와 문제점을 성찰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다양한 '매체 언어'에 대해 탄탄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교육부의 대책이 필요하다. 셋째, 학습자로 하여금 영상매체에 대한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문학교재가 ‘문제 중심 학습방법’으로 재편될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이 대안들 역시 ‘매체 언어’의 교육목표를 위한 기존의 비현실적인 교육여건 문제가 개선될 때 가능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