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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48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89 - 123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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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불상의 복장에서 조성(1658년) 및 중수(1693년) 발원문이 출토되어, 선암사 불상의 제작시기를 조선시대 17세기 후반경의 작품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선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조선후기 17세기 불상과 양식적 공통점을 찾기 어렵고 조성당시 조각승의 수장이었던 희장(熙藏)의 다른 작품과도 유사성을 찾을 수 없다. 본고에서는 선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도상특징과 제작기법을 살펴보고 불상복장에서 출토된 발원문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또한 선암사 불상의 제작시기를 밝히고 발원문에 기재된 조각승의 작품을 비교 검토하여 불상과 발원문의 상관관계를 논의하였다. 그 결과 선암사 불상은 고려후기의 전통을 계승하여 제작된 조선전기 15세기 불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2종의 발원문은 원문의 분석을 통해 현재의 부산 선암사에서 아미타불상을 조성하고 중수하면서 작성되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발원문에 의하면 아미타불상은 1658년에 가덕진의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盧濈) 노즙(盧濈)을 위시하여 총 89명의 시주로 조성되었으며, 당시 조각승으로 활약했던 희장을 중심으로 6명이 참여하였다. 이후 1693년 중수에서는 총25명의 시주와 조각승 2인이 참여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선암사 불상과 복장에서 출토된 발원문은 동일한 제작시기의 것이 아니며, 발원문은 지금의 불상이 아닌 1658년에 부산 선암사에 봉안되었던 아미타불상의 복장발원문인 것을 알 수 있다. 부산 선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발원문의 연구는 조선시대 15세기에 조성된 불상작품과 복장에서 출토된 17세기의 발원문을 통해서, 조각사·문헌사·인물사적으로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여 해석할 수 있었다. 특히 조각승 희장과 관련해서 현존작품 이외에도 1658년에 부산 선암사 아미타여래상을 조성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선암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현재 부산지역의 조선시대 불상 중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으로, 불상의 계보와 선암사에 봉안된 연유에 관해서는 앞으로의 과제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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