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철학논집 제48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89 - 313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헤겔이 주장했던 ‘예술의 종말’이란 명제의 의미를 고찰해 보는 것에 있다. 최고 규정으로서의 정신이 헤겔의 시대에 자리를 잡게 됨으로써 헤겔은 예술을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것’으로 규정한다. 헤겔은 ‘사유의 사유’의 형태를 띤 철학만이 오로지 진리를 추구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주장한다. 헤겔은 예술이 종교와 철학과 함께 절대정신의 반영임은 분명하지만, 그것의 형식이 직관에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종말에 이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예술의 종말’의 명제의 이면을 살펴보면, 진정한 의미로서의 ‘이성의 진보’와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는 ‘사유의 생성’이 존재함을 확인 할 수 있다. 그 같은 이유는 헤겔의 ‘현실’(Wirklichkeit) 개념에서 찾을 수 있다. ‘현실’은 단순한 현재성을넘어서 자기실현태의 절대적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그 같은 ‘현실’은 인간의 자기의식에 대한 자각과 그에 따른 역사성을 통해서 구현된다. 이와 같은 이성 진보의 결과가 ‘예술의 종말’인 것이다. 이와 같은 ‘현실’ 개념은 헤겔 철학에서 이성의 능동적 활동에 기인한다.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헤겔은 예술과 예술에 대한 수용관계를 주관적 판단에 따른 내감의 형식으로 귀속시키지 않고, 능동적 의미 추구로 나아갔다는 점이다. 그 결과의 산물이 ‘예술의 종말’인 것이다. ‘예술의 종말’이란 다소 논쟁적인 명제의 이면에는 철저히 ‘현실’에 기반을 둔 헤겔의 신중한 사유가 존재한다는 점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