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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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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0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09 - 43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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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菴 宋成鏞(1913~1999)은 일생을 학문과 書畵예술에 매진하였다. 그의 서예는 篆・隷・楷・行・草의 五體에 두루 능숙하고, 그의 四君子는 古體에 의거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竹畵에서 독보적인 경지를 이루었다. 剛菴의 竹畵 속 대나무는 濃淡에 의한 원근감으로 인해 두 영역으로 분리되어 있다. 여기서 두 영역을 분리하는 機制는 ‘隔’이다. 두 대나무 사이의 공간은 바로 剛菴의 毅氣를 함축하고 있다. 竹畵에 드러난 剛菴의 예술정신은 淸逸과 孤高로 요약할 수 있다.
#Bamboo paintings #Separation #The hardness of ink #Im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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