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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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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31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207 - 22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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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 신유학자들은 새로운 우주론을 토대로 유학 부흥운동을 일으켜 새로운 유학체계를 세웠다. 이것이 주돈이로부터 시작되는 이른바 북송5자에 이어 주희에 의한 송대 신유학이다.이정(程顥와 程)에 이르러서는 앞에서 이루어 놓은 형이상학적 이론의 결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그것을 토대로 인성과 수양의 문제를 이론적으로 규명해 나간다. 이러한 학문적 활동에 있어서는 두 사람 각각의 개성이 그대로 반영된다.정호의 학문은 직관적이고 종합적이며 혼연일체성이 강하다. 반면 정이의 학문은 분석적이면서도 논리적이어서 엄밀한 체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정호가 깨달은 자로서 초경험적인 상상력 직관력을 발휘하고자 했다면, 정이는 일상인의 평범한 시각으로 사물과 현상을 보려고 한다. 이것은 두 사람의 기상과 성품의 차이가 학술 사상에도 그대로 반영됨을 보여 주는 예이다. 정호는 성품이 관화하고 기상이 원대하였고, 따라서 사상 역시 혼연일체적이어서, 우주적 생명의 이치인 ‘생리(生理)’와 사랑의 이치인 ‘인리(仁理)’를 강조하였다. 그러나 정이는 기질이 강건근엄하고 세밀하여 리의 분석에 치중하여 궁리학에 몰두하였다. 따라서, 모든 문제에 대해 항상 정밀하고 세심하게 관찰하여 몸소 체험할 것을 강조하였다.정호와 정이의 철학적 견해 차이는 리기론과 인성론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리기론에서 정호는 ‘불상잡(不相離)’을 강조한 반면 정이는 ‘불상리(不相雜)’를 강조했다. 그리고 인성론에서는 정호가 성즉기를 주장한 반면 정이는 성즉리를 주장하였다. 이 글은 각자 상이한 철학적 기반 위에 확립된 그들의 인성론과 수양론을 경 사상과 연관하여 검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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