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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음악학학회 音.樂.學 音.樂.學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69 - 120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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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계에 관련된 이론과 실제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는데, 고대 그리스 음계의 영향을 받은 교회 선법은 기독교 성가의 보급과 교육, 성가의 분류라는 실제적인 목적을 가지고 시작되어 6세기-16세기의 약 1000여 년에 걸쳐 발전 변화되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음계의 최소 구성단위를 테트라코드로 보고, 테트라코드를 구성하는 음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는데, 테트라코드의 연결에 의해 그리스 민족의 이름을 본 따 명명된 7개의 선법을 정립하였다. T-T-S의 일정한 간격을 갖는 고대 그리스의 테트라코드는 연접과 이접을 통해 연결되어 대 완전체계를 이루게 되었다. 고대 그리스의 음계와 초기 기독교 교회의 8개 선법 체계의 영향을 받아 6세기에 시작된 교회 선법은, 성가의 보급과 교육을 위해 성가를 구분하는 실제적인 면에서 시작되어 8개의 체제를 이룩하였으며, 5도+4도, 혹은 4도+5도의 음계 구성 방법, 피날리스, 테노르와 음역 등에 의해 구분되었다. 교회 선법의 종은 피날리스로 구별되었으며, 종은 다시 음역과 테노르에 따라 정격과 변격으로 세분되었다. 교회 선법은 교육과 연주라는 실용적인 관점에서 계명창에 의한 헥사코드 체제를 이룩하였으며 계명창에 의해 선법의 피날리스 구분, 음의 기억과 교육 등이 용이해졌는데, 교회 선법과 헥사코드라는 체계는 서로 보완적으로 사용되어 어느 하나가 지배적이거나 종속적인 역할을 담당하지 않았다. 르네상스 때 선법은 12개로의 수적 확장, 정격과 변격이 아닌 종만의 구별, 에올리아와 이오니아 선법의 사용이 증가, 5도를 두 개의 3도로 나누는 화성 개념의 포함, 선법의 순서가 재정리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고대 그리스 선법과 교회 선법, 장 ․ 단조는 테트라코드와 펜타코드로 구성되는데, 음계의 성질에 따라 각 요소를 이루는 방법이 상이하다. 테트라코드와 펜타코드는 이접과 연접을 통해 옥타브 음계를 이루며, 다시 두 옥타브로 구성된 고대 그리스 대 완전체계, 20개의 음을 갖는 헥사코드로 확대되었다. 선법의 발달 과정을 통사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음악의 흐름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실제 악곡의 사용 예와 함께 심화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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