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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55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61 - 28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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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을 공유해온 한국과 일본의 한문학은 각국의 국문학 사상을 지탱해 왔고, 근대화와 함께 생성된 자국문학의 개념은 ‘국민・민족문학’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전개되었다. 본 고찰에서는 한・일 근대화와 자국문학사 구축 과정에 있어 고대 문화권력이었던 한문학의 위치, 그리고 최초로 ‘한문학사’를 저술한 일본의 하가 야이치와 한국의 김태준을 중심으로 당시 한문학에 대한 보편적 의식을 살펴보았다. 한・일 한문학은 그 담당층과 문화적 풍토가 달랐기에 문학의 형태나 내용, 그리고 유교사상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 또한 근대화와 더불어 한문학이 자국문학사의 범위에서 소외되고 배제되는 상황에서 하가 야이치의 『일본한문학사』는 국학이 한학을 극도로 배척한 풍조에 대한 반성과 한문학의 중요성을 재정립시키기 위한 작업이었다. 이에 반해 김태준의 『조선한문학사』는 한문학의 부정론을 표면화시켜 국문학 연구에 과오를 남겼지만, 국가와 민족의 주권이 빼앗긴 일제강점기 시대에 민족의 혼을 최우선시하는 ‘민족의식’이 표명된 작업이었다. 이처럼 근대화 이후 동아시아 문화의 중핵을 이루어 온 한문학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국문학이라는 학문적 내셔널리즘이 반영된 국민국가 형성의 한 일면으로 표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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