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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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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6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49 - 17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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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고대산문화와 하가점하층문화의 묘제 및 장속특징을 비교하여 두 문화의 상관성 및 교류상에대한 의미를 검토하였는데 그 주요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고대산문화의 묘제는 크게 토광묘, 목관묘, 석관묘, 옹관묘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중 토광묘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었다. 葬法은 주로 單人의 側身屈肢葬이 많지만 仰身直肢葬과 俯身葬 및 남녀 합장묘도 소수확인된다. 하지만 개별유적별로 살펴보면 지역특성에 따라 채용된 방식에서 조금씩 차이가 간취된다. 먼저 부신지역에서는 측신장과 앙신장계열의 무덤이 고르게 확인되어 하가점하층문화와 유사한 반면 나머지 유적에서는 측신굴지장의 비율이 앞도적인 우세를 보인다. 또한 부신지역에서는 피장자의 성별에 따라 面向과 副葬品의 종류가 차이를 보이거나 壁龕을 설치하여 토기와 동물의 골격을 함께 부장하는 등 두 문화의 장속이 복합된 양상을 보여 주목된다. 여기에는 단순히 문화적인 교류상을 넘어 혼인과 같은 종족적 결합도 예상할 수 있겠는데, 그러한 자료로서 두 문화 주민들의 형질특징이 복합적으로 확인되는 代海遺蹟과 界力花遺蹟의 인골 분석결과를 활용할 수 있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볼 때 하가점하층문화의 후반기 대릉하유역의 주민 중 일부가 부신지역으로 진출하면서고대산문화의 주민과 한동안 공생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양상은 平頂山 Ⅲ기층에서 위영자문화가 등장하기 전까지 지속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부신지역에서는 비교적 늦은 시기까지 하가점하층문화의 잔재가 남아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요컨대 부신지역을 중심으로 확인되는 두 문화간의 유사성과 교류상은 주로 혼인과 같은 주민집단의 유입에 기반을 두었으며, 하가점하층문화의 소멸이후 부신지역에서 고대산문화와 공생하였던 잔류세력이 재차 대릉하유역으로 파급되면서 위영자문화의 형성에 한 부분을 담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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