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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상·장례문화 연구 - 장법(葬法)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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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Funeral Culture of Won -Buddhism - Centering on the Funeral law -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훈 (원불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81집 KCI등재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85 - 11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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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상·장례문화 연구 - 장법(葬法)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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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거치는 통과의례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의례가 관혼상제(冠婚喪祭)이다. 관혼상제에서 관례와 혼례는 부모에 의해 치러지지만 죽음과 관련된 상례와 제례는 자손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한국의 상례문화는 무속적 상례를 기반으로 불교, 유교, 기독교 문화의 유입과 민중의 정서까지 합쳐져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냈다. 본 고에서는 한국의 상장문화가 원불교 상장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 원불교 상장의 정체성을 모색하고 상장을 통한 교화활성화 방안과 바람직한 『예전』 상장예법을 제시하였다.
매장문화는 흙이 가지는 성질을 잘 이용하여 주검을 처리하는 방법이다. 사람들은 흙을 파서 주검을 땅 속에 묻어 장사지냈다. 그 후 흙 속의 미생물과 지열은 동·식물의 사체를 깨끗하게 분해하여 결국 흙으로 환원시켜 주었다. 흙을 의미하는 토(土)자는 ‘二자에 ㅣ’을 합쳐 만든 글자로서 땅속과 땅위에 새싹을 뜻한다. 재언하면 생명체가 자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결국 흙은 ‘생명을 낳는 만물의 어머니’와 ‘생명의 근원적 고향’이 되는 것이다.
화장문화에서 ‘불(火)’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불은 고온으로 모든 것을 소멸하여 새로운 탄생의 계기가 되거나 연기를 통한 정화작용을 한다. 이러한 의미가 가미되어 성스러운 예식으로 발전한 것이 불교의 다비식이다. 이는 시체를 처리하는 도구로서가 아니라 깨달음을 얻은 여래의 일등삼매의 불이다. 그 여래의 불이 화장을 하는 사자의 몸과 하나가 되어 부처님과 같은 광명을 얻기를 소원하는 것이다.
자연장문화는 화장된 유골을 땅속에 묻고 그 위에 화초나 잔디 또는 나무를 심어 자연으로 환원시키는 장법이다. ‘화장+매장’이라는 장법의 혼용을 볼 수 있다. 자연장이 단순히 국토의 효율화를 위해 생겨난 문화가 아니라 자연장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실현해 낼 때 비로소 국민적 정서에 다가갈 수 있다.
이러한 매장, 화장, 자연장문화가 가지는 근본의미가 원불교 상장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았다. 시대가 변한다고 하여 예의 근본정신이 변해서는 안 된다. 예의 변용에 있어서는 시대상이나 국민정서와 함께 해야 올바른 예의 실천이 된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한국의 상장문화
Ⅲ. 원불교 상·장례문화의 바람직한 방향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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