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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재복 (경동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54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69 - 10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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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북지역은 신석기시대 이래로 고유한 문화를 형성하였고, 갑골점복 자료들도 지속적으로 출토되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거의 진전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동북지역에서 출토된 복골자료들을 중점적으로 고찰하여 다음과 같이 그 특징과 변화과정을 도출해내었다.
첫째, 부하문화에서 출토된 복골의 진위에 의구심을 제기하였다. 그 원인으로 발굴보고서에 공개한 부하문화의 복골(표본H3:24, 양의 오른쪽 견갑골)은 인위적으로 실시한 작으로 보기 어렵다. 또한 이 지역에서는 신석기시대 다른 고고문화에서 아직 복골이 발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청동기시대인 하가점하층문화가 되어서야 복골이 출현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둘째, 동북지역에서는 청동기시대에 복골이 처음 출현하였으며, 청동기시대는 다시 초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다. 초기는 하가점하층문화로 대표되고, 후기는 위영자문화, 하가점상층문화, 십이대영자문화 등이 해당된다.
셋째, 하가점하층문화에서는 소, 돼지, 양, 사슴의 견갑골을 이용한 복골이 주류를 이루고 귀갑을 이용한 복갑은 보이지 않는다. 갑골의 재료와 찬·작의 조합방식을 토대로 하가점하층문화의 복골을 3형 6식으로 분류하였다.
넷째, 하가점하층문화의 중심지인 적봉지역에서 비교적 발달된 기술인 원형 찬이 집중됨을 발견할 수 있고, 동물의 늑골, 경골, 지골, 골편 등을 사용한 점복방식은 이 지역만의 독특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섯째, 위영자문화, 하가점상층문화, 십이대영자문화에서 출토된 복골의 수량은 그다지 많지 않다. 소, 돼지, 양의 견갑골을 사용하였으며, 찬·작의 조합방식에 따라 2형으로 분류하였다.
그동안 동북지역 갑골점복의 특징과 연원에 대해 추상적이거나 모호하게 기술하였던 부분이 적지 않은데, 본 연구를 통해 중국의 북방 혹은 중원지역과의 상관관계를 명확하게 밝혀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유행한 복골점복의 연원에 대해서도 좀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신석기시대 복골 및 그 진위문제
Ⅲ. 청동기시대 복골의 특징 및 유형분류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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