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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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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7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5 - 8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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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유산’은 19세기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로서 다양한 곡으로 분화하며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전승되고 있는 점, 선율과 가창방식에서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음악적 특징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점, 삶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사설로 표현하고 있는 점, 대표적인 민요로서 한국의 구술사와 구비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문화콘텐츠라는 점 등이 중요무형문화재로서 높이 평가되었다. ‘아리랑’의 중요무형문화재 종목 지정은 향토 아리랑의 지속적인 발굴·지원 등 아리랑의 보존․전승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취향시대에 맞추어 아리랑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콘텐츠 창출을 통해 아리랑의 가치 공유와 확산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아리랑’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셈인데 아리랑축제의 다양성도 기대된다. 아리랑축제의 변신은 진행형이다. 아리랑축제에 대한 발상의 전환 없이는 이벤트형 축제와 경쟁할 수 없다. 구비문학은 구술문화이면서 지역문화유산의 핵심 영역이다. 전형 위주의 무형유산 등재 취지에 우선 부합하면서 원형과 변형의 매력을 아리랑축제로 승화시켜 가야 한다. 구비문학의 본질적 공유 가치 곧 아리랑 전형 가치를 찾아 축제 소비자 향유욕구에 부응하는 창조적 전략이 필요하다. 축제 평가 준거 전환 촉구와 지역연고권 자체 스토리텔링 개발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신명공동체 축제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 구비문학 공유 DNA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융복합테마파크형 아리랑축제는 연고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세가 되고 있다. 지역 이름을 붙인 아리랑축제는 보전, 복원, 계승 등 다원론적 정돈 위에 테마 맞춤형 킬러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실경뮤지컬, 소리홀로그램, 비보이마당놀이, 재담아리랑판 등 항목이 개발되어야 한다. 아리랑박물관, 전수관 등 논의와 연결하여 보다 치밀한 융합콘텐츠 개발이 요구된다. 연구자는 ‘아리랑’에 대한 학문적 성취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 성취-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소스 영역-를 이룰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 소스는 구비적 웃음, 감성적 재미, 공공 상상력, 치유의 행복감 등이다. 구비문학 구술자원 활용 영역에서도 장소성과 지역성을 우선해야 한다. K-아리랑 형태의 주도 한류축제는 국가를 넘어 인류공유자산의 소통과 공감 트렌드의 표본이 될 전망이다. 최근 K-문화 붐에도 불구하고, OO아리랑축제는 지역에서의 소통되는 잔치에 머물러 있다. K-팝 흐름으로 보아 K-아리랑 축제도 가능성이 크다. 남북아리랑축제, 한중아리랑축제, 한일아리랑축제 등도 개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남북아리랑축제 구성과 협력 자체가 아리랑정신에 부합한다. 아리랑의 공연성과 대동성은 남북 모두 인류무형유산 등재와 한민족문화의 대표 아이콘으로 명시되어 축제화가 더 다양해졌다. 다양해진 만큼 국가와 지역 경계를 넘어서는 세계아리랑축제와 K-아리랑 공연의 비전 제시로 축제형 킬러콘텐츠 개발을 확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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