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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77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 - 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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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와 같은 언어의 각 기능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는 데 근거를 두고, 독일어능력시험 B1 Goethe Zertifikat B1(이하 B1)의 서로 연관성이 있는 문제 유형끼리 연계시켜 통합적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하여 수업에 적용한 다음, 전후 변화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전 연구(박세진 2016)에서는 B1의 읽기-쓰기 통합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하여 수업에 적용한 결과, 대부분의 피험자들이 쓰기영역에서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바 있다. 또한, 중하급 단계에서 상승폭이 매우 컸으며, 4가지 쓰기 척도별, 수준별로 상승정도의 차이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Wortschatz와 Erfüllung 면에서 큰 상승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B1의 듣기-말하기 영역의 연관성 있는 문제를 연계시켜 교수-학습 모형을 개발한 다음, 수업에 적용했을 때의 변화 양상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실험 결과, 말하기 영역보다 듣기 영역에서의 상승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으며, 수준별로는 하급 단계어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다. 또한, 말하기 영역의 5가지 평가 척도 중에서 Struktur나 Aussprache, 즉 문법, 발음 보다는 Wortschatz, Kohärenz 면에서 큰 변화가 있었고, 특히, 유창성에도 긍정적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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