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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국악원논문집 제3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07 - 33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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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악을 기보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야금 정악보는 율자보를 주로 사용한다. 황종(黃鍾)을 예로 들면 율자의 높낮이는 청탁(淸濁)이라 하여 한 옥타브 높은 음역에서는 청성(淸聲)의 청에서 삼수변(氵)을 사용하여 潢으로 쓰고, 청황종이라 읽는다. 한 옥타브 낮은 음역에서는 배성(倍聲)의 배에서 사람인변(亻)을 사용하여 僙으로 쓰고 탁황종이라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배(倍)의 연원을 알 수 없었다. 이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더니 󰡔세조실록󰡕 권48에서 ‘하4(下四), 하5(下五)는 배탁성(倍濁聲)이다’라는 글귀와, 󰡔악서󰡕에서 율관을 반(半)으로 줄이면 한 옥타브 높은 음역이 되고 두 배(倍)로 늘이면 한 옥타브 낮은 음역이 된다는 황종 율관의 제작방법에서 배(倍)의 연원을 찾을 수 있었다. 20세기 이후 율자보로 발행된 가야금 정악보는 11종이 있는데 㣴-仲, 僙-㳞, 黃-㴢의 3가지 음역으로 기보 되어있다. 그리고 오선보 음역 기보는 4종이 있는데 2종에서 E♭2–A♭4에서 㣴-仲을, 1종에서 E♭3–A♭5에서 㣴-仲을, 1종은 E♭3–A♭5에서 僙-㳞으로 기보 되어있다. 1920년대에 정악을 오선보로 처음 채보하였고, 역사적 과정을 거쳐 현재 아악은 황(黃)=C4, 향악은 황(黃)=E♭4로 기보한다. 합주음악인 정악의 주요 악기들(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의 실제 음역을 측정하였더니 정악가야금의 음역은 E♭2–A♭4이고, 율자기보는 㣴-仲이 적합하였다. 정악에서 사용하는 음역에 대한 용어의 정립과 실음에 맞는 기보를 한다면 가야금 정악보가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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