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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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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7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1 - 7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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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사고전서총목제요(四庫全書總目提要)󰡕 역류(易類)에 실린 책에 대한 편찬자의 포폄(褒貶)과 코멘트[案語]의 내용을 토대로 편찬자의 역학관을 살펴보고 나아가 이것을 바탕으로 청초(淸初) 역학의 특징과경향을 살펴본다. 󰡔사고전서총목제요󰡕는 󰡔사고전서󰡕에 실린 책들의 개요와 목차를 정리한 목록학 저작물로서, 󰡔사고전서󰡕의안내서라 할 수 있다. 이 안내서가 없었다면 󰡔사고전서󰡕 편찬의 목적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이에 본 논문은 본론을 크게 둘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첫째로 건륭제(乾隆帝) 때 문화정책의 총결산인 󰡔사고전서총목제요󰡕의 편찬 배경을 청초의 학술변화 양상, 정치와 지식의 연계, 계고우문, 그리고 문화권력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선행적으로 검토한다. 즉 󰡔사고전서총목제요󰡕의 편찬은 편찬자의 학문 추구와 건륭제의 문화권력 행사가 상호 교차하며 영향을주고받는 다면적 차원에서 이루어진 성과라는 것을 청초의 문화적 정책과 배경을 통해 살펴본다. 둘째로 우리는 편찬자들이 이러한 문화정책과 배경 속에서 󰡔사고전서총목제요󰡕의 역류를 편찬하고 평가할때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진행했는지에 대해 소서(小序)와 포폄의 사례를 통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청초 역학의 특징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황제의 절대 권력에 의해 지식이 편집되는 왕조시대의 한계 속에서도편찬자들이 나름대로 절충(折衷)과 판단유보[闕疑]의 방식으로 객관성을 유지하며 역학의 진실을 전하려고 노력한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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