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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5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41 - 37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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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군산지역(임피, 옥구, 군산진)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 확인과 함께 이 지역 동학농민혁명의 특징을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의 내용은 군산에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을 첫째 1차 봉기와 군산지역 동학농민군 활동, 둘째 초토사 홍계훈의 군산상륙, 셋째 집강소 시기 군산지역 동학농민군의 활동, 넷째 2차 봉기 이후 군산지역 동학농민군 활동과 진압을 주제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군산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이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살펴본 바,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군산지역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하여 군산지역이 지닌 포구시설, 육상 교통의 원점, 군산진성의 군사적 기능, 금강의 물류 통제 기능 등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를 볼 때 군산지역이 동학농민군과 진압군 양측 모두에게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었으며 특히 군사전략적 기능과 식량 병참기지로서의 역할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둘째, 갑오년 군산지역 중에서 군산진을 특정하여 동학농민군과 군산진 수성군의 상호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전라도의 53개 군현에서 지방 관청과 집강소가 병존했던 것처럼 군산진에서도 동학군과 수성군 양측이 상호 공존했음을 확인하였다. 공간적으로는 군산진 27개리(里) 중에서 수성군은 군산진성이 있는 현 장미동 지역을 거점으로 주둔하였고, 동학농민군은 그 외 군산진의 나머지 지역에 주둔하며 서로 견제하였던 것으로 추정하였다. 셋째, 군산지역의 동학참여자 신분과 관련해서는 군산진의 포구문화와 상업적 성격으로 양반(좌수), 중인(아전), 백성(상인) 등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였고 특히 아전들은 처벌이 두려워 절반 이상이 도망치는 상황이 전개된 것으로 보았다. 이상의 내용을 통하여 동학농민혁명기간 군산지역은 임피현, 옥구현 그리고 군산진에 집강소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되며, 1차 봉기와 2차 봉기에 많은군산지역 동학농민군이 참여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군산지역 중에서 군산진의 경우에는 포구라는 상업문화의 특징 때문에 양반, 중인, 일반백성들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 글은 수천 년 내려온계급사회 제도를 근대 시민사회로 변화시키는 백성들의 저력을 보여준 동학농민혁명의 자랑스러운 노력을 군산지역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였으나 집강소의 위치 확인과 운영관련자료 그리고 군산지역 동학세력의재기 노력과 3.1만세운동 참여 등은 차후 연구과제로 남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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