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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39 - 26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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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사회에 있어서 최소의 집단으로 호명되는 ‘가족’이라는 용어가 불변의 고정된 어휘가 아닌 생명체와 같이 생성, 변용 또는 소멸의 과정에 놓여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역사상 가족 관련 용례를 검토하여 그 기원과 출현 배경을 고찰하였다. 최초로 확인되는 한자어 ‘가족(家族)’은 정치행정단위로서 식읍의 식솔이라는 의미로 오늘날의 가족이라는 의미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오히려 ‘가(家)’라는 어휘가 혼인과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족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의미 있는 어휘로 사용되었다. 다음으로 우리 역사상 고려시대까지 가족이라는 한자어가 사용되지 않았음을 밝히고, 조선시대 ‘가족’이라는 용어가 문헌상에 등장한 배경을 검토하였다. 한자어 ‘가족’ 이 조선의 성리학자들 사이에서 확산된 계기로 주자(朱子)를 주목하고, 『주자대전』의편집서인 『주자서절요』의 확산으로 그 개연성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조선시대 등장한 한자어 ‘가족’은 공동성과 정치적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공공의 유대성 속에서 사적(私的) 성격을 지닌 집단의 의미를 지녔고, 종법 체제의 부활이라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될 수 있는 것이었음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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