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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효석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90호
발행연도
2020.2
수록면
7 - 28 (22page)
DOI
10.48115/cogito.2020.0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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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타르는 『쟁론』에서 쟁론 혹은 이질적 담론들 간의 갈등의 불가피성을 주장한다. 주체들의 개성적 본질에서 발생하는 이질성이 갈등의 근원이기 때문에 갈등을 무조건적으로 부정적으로 보고 이를 종식시키려는 시도는 거대담론의 폭력이나 동질성에 대한 욕망과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거대한 유럽문화의 횡포에 질식당하고 있는 주변부 문화의 활로를 응구기 와 시옹오는 다양한 문화의 복권에서 찾는다. 그가 제기하는 다양한 문화들의 평등한 관계성의 회복은 식민주의와 신식민주의 이후의 세계에도 여전히 횡행하는 문화적 제국주의를 극복하려는 윤리적 명령에 다름 아니다.
응구기의 첫 번째 소설 『샛강』은 식민지 사회가 맞닥뜨린 제국의 힘과 또 제국의 문화가 가져온 식민지 사회의 분열의 양상을 그려내면서 그러한 갈등이 인간의 역사에서 상존해온 근본적 요소임을 보여준다. 응구기는 갈등을 봉합하거나 억압하려는 숱한 시도들이 실패한 주변부 사회의 모습을 그의 문학을 통해 예증함으로써 주변부의 역사에 대한 그의 이해가 다양한 문화를 강조하는 그의 사상과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며
2. 리오타르의 갈등의 이론-갈등하는 주체들의 인정의 불가피성
3. 응구기의 서구중심주의 비판과 다양한 중심들의 트리컨티넨탈 문화론
4. 『샛강』의 갈등하는 주체들의 인정과 대화
5.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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