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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신자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人文科學硏究 人文科學硏究 제36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59 - 18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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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아프리카 국가들은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열강들로부터 정치적으로 독립을 하여 오랜 기간 피식민국이었던 상황을 공식적으로 거의 벗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아프리카 사람들은 정치면에서 그리고 사회의 모든 문화 영역에서 실질적으로는 유럽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 따라서 케냐의 문학작가인 응구기 와 시옹오에 의하면 아프리카 국가들은 네그리튀드 개념에 입각해서 문화적 또는 이념적으로 하나의 큰 단체가 되어 그들 각 민족의 의식들을 통합하고 유럽 식민국들로부터 완전히 정치 해방과 문화 해방을 동시에 성취해야 한다. 응구기는 20세기 아프리카인들이 유럽인들로부터 특히 문화 해방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들 자신의 문화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아프리카인들은 과거 식민지 시대의 잔재의식을 가지고 유럽 문화를 맹목적으로 동경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20세기 유럽인들은 아프리카 문화를 유럽 주변지역의 하위문화로 폄하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인들은 특히 문학교육을 통해 그들 문화의 독자성을 후세에게 인지시켜야 한다. 그런데 20세기 아프리카 문학작가들은 마치 유럽인들의 엘리트 체제에 들어가기 위해서처럼 영어나 프랑스어 등 유럽 언어로 작품을 쓰는 경우가 있다. 이때 그들의 작품과 언어는 그들 고유의 속성과 다소 맞지 않게 되어 아프리카 문학의 개념이 모호하게 되는 수가 있다. 따라서 아프리카인들은 그들의 모국어로 작품을 씀으로써 그들의 문학과 언어가 정체성을 재확립하여 유럽의 문학과 언어에 피식민화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응구기는 생각한다. 그처럼 아프리카 문학과 언어의 독자적인 존재성을 재정립하는 것을 시발점으로 삼아 아프리카인들은 그들의 문화가 유럽 문화에 타자화되지 않고 세계 문화를 꽃피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응구기의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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