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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미삼 (단국대학교(죽전캠퍼스))
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77호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333 - 369 (37page)
DOI
10.20483/JKFR.2020.03.7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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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조선의 소설가 이석훈이 번역한 「로빈손漂流記」를 연구하는 데에 있다. 이석훈 번역의 「로빈손漂流記」는 2019년 여름, 새롭게 발굴된 작품으로 작품의 발굴 경위와 간단한 해제는 작년에 필자가 한 바 있으나 당시로서는 원전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연구에 미흡함이 많았다. 본고는 이의 연속 작업으로 당시 남은 과제로 남겨두었던 이석훈의 번역 소설 「로빈손漂流記」의 원전을 찾아 이를 확정 짓고, 이를 통해 작품을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석훈이 번역한 「로빈손漂流記」의 번역 저본은 1927년 일본에서 번역된 기쿠치 간의 「로빈손 표류기」이다. 즉, 이석훈은 중역(retranslation)을 한 것이다. 기쿠치 간의 번역본이 이석훈 번역본의 저본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석훈이 「로빈손漂流記」를 번역한 1939년 전까지, 일본에서 번역된 『로빈슨 크루소』 총 54편의 목차를 분석해 본 결과 오직 꼭 한 권 기쿠치 간의 『로빈손 표류기』만이 이석훈 번역본의 매회 제목과 목차 제목이 거의 같았다. 둘째, 이석훈과 기쿠치 간의 두 번역본은 내용적 측면에서도 상동성이 발견되었다. 대체적으로 각장의 처음 시작하는 문장이나, 문단의 첫 번째 문장들은 문장 서술이 거의 비슷하다. 마지막으로 영어 원서에 ‘Xury’라고 표기된 인명을 기쿠치 간과 이석훈만이 ‘엑슈리’로 번역하고 있다. ‘엑슈리’라는 번역은 필자가 조사한 1939년 전까지 일본에서 번역된 『로빈슨 크루소』 총 54편 중 미견 작 17편을 제외하고 기쿠치 간의 번역만이 유일했다. 이상의 논의를 토대로 필자는 본고에서 이석훈의 「로빈손漂流記」의 번역 저본은 기쿠치 간의 「로빈손 표류기」로 확정지어 보았다.

목차

요약
1. 서론
2. 「로빈손漂流記」의 번역 동기
3. 원전 확정: 기쿠치 간(菊池寛) 역의 「로빈손 표류기(ロビンソン漂流記)」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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