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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보협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영상미디어센터 씨네포럼 씨네포럼 제35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125 - 166 (42page)
DOI
10.19119/cf.2020.04.3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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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관객의 감정이입을 불편하게 하여 내러티브에 균열을 내는 캐릭터들의 비일관성에 주목하면서 그것이 곧 캐릭터의 어떤 ‘독자성’과 맞닿고 의미를 획득하는지를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서사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해보고자 한다.
먼저, 본 연구는 라캉의 증상(symptom)과 증환(sinthome)의 개념을 정의한다. 라캉은 증환이란, ‘내 안에 있는 나 이상의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존재는 증환 속에 있다. 만일 증환을 제거한다면 그 자신은 실정적 존재론적 일관성을 상실하고 존재하기를 멈출 것이라고 강조한다. 증상을 해석했음에도 그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주이상스때문이다. 그래서 ‘의미 속의 주이상스(jouis-sense)라는 기표’, 증환 개념이 탄생한다.
라캉에게 ‘충동이란 주체의 욕망, 결여가 타자의 욕망, 결여와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따라서 충동을 인간 현실 속에 들여오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바로 ‘타자의 욕망’이라 할 수 있다. 라캉이 분류한 구조인 신경증, 도착증, 정신병은 그러한 충동을 자기화하는 다른 방식들이다. 본 연구는 프로이트와 라캉 그리고 이를 해석한 지젝의 분석적 개념들을 연구하여, 분석과 해석의 토대를 공고히 하고 다음의 내용을 수행한다.
첫째, 본 연구는 후기 라캉의 주체 개념을 조회하고, 나아가 지젝이 해석한 후기 라캉의 핵심개념들- 대상a와 S(A/ ), 그리고 Φ-을 조명하고 정리한다. 그리고 증환을 정의한다.
둘째, 라캉의 정신병 맥락에 속한 캐릭터를 재현하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스파이더>(2002)를 분석하고, 도착증의 사례로 선행연구가 있는 박찬욱의 <친절한 금자씨>(2005)의 병리적 캐릭터를 라캉의 논의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재해석한다. 그리고 신경증 캐릭터의 영화를 분석하고 해석한다. 히스테리 신경증 캐릭터연구를 위해 본 연구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을 분석한다. 그리고 강박신경증의 사례로 지젝이 주목한 <파이트 클럽>(1999)을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새로운 관점에서 정리한다.
셋째, 사례들에 대한 평가와 종합을 수행하고 증환과 증환의 캐릭터를 정리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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