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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태한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56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11 - 13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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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9년부터 10년간 이뤄진 해양문화학자대회 해양민속분과의 연구 성과를 살핀 후 앞으로 나갈 길을 제시한 글이다. 한국민속학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10년간 꾸준하게 해양문화학자대회를 개최하면서 해양민속의 여러 측면을 점검한 그간의 성과는 한국민속학계의 주요 성과이다. 10년간의 성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채로운 개성의 나열’과 ‘공통적인 인식의 결여와 통섭의 부재’라 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여러 성과는 해양민속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촉발시켰다. 하지만 공통된 인식 없이 나열한 연구 성과는 초점이 없이 산발적으로 이뤄진 성과이다.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해양 문화의 현실을 바탕으로 해로운 연구 방향을 도출해야 한다. 그래서 1)공동 주제를 설정하자. 2)당대 민속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자, 3)새로운 공동체와 생태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 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해양민속학의 대상 범주, 조사와 연구를 진행할 때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공간적 시간적 범위, 당대 생활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의 문제 등에 대한 고민을 앞으로는 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것의 궁극적인 고민은 해양을 삶의 터전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이들의 구체적인 모습을 살피는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해양민속 분야 발표 성과 검토
Ⅲ. 해양의 현실을 바탕으로 한 접근 방향 모색
Ⅳ. 맺음말 - 사람에 대한 관심
참고문헌

참고문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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