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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10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5 - 9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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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주역(周易)󰡕의 길흉관이 개인을 넘어 연대적 길흉의 관점을 지니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주역󰡕 「계사전(繫辭傳)」에 “길흉에 백성들과 그들의 근심을 함께 한다(吉凶與民同患)”라고 했듯이 󰡔주역󰡕에서는 자기 자신의 길흉만을 염려하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다른 사람의 길흉을 함께 근심하는 연대적 차원의 길흉 관념이 나타난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연대적 길흉관’이라고 명명하고, 우선 이러한 길흉관에서 이질적 타자와 집단을 조력자로 보고, 이들과의 관계맺음이 길(吉)로 향하는 관건이라고 보는 󰡔주역󰡕의 사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응(應)을 중심으로 하여, 서로 이질적인 성질, 역할, 위치를 가진 상대와의 소통과 교류를 중시하는 󰡔주역󰡕의 관점에서 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주역󰡕의 연대적 길흉관의 기본 정서를 사랑, 미움, 우환의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사랑함과 미워함이 서로 공격해서 길흉이 생겨난다(愛惡相攻而吉凶生).”라는 언급에 주목하여 사랑과 미움이 서로의 길흉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우환(憂患)의 관점에서 타인의 길흉에 대한 걱정이 갖는 의미와 두려움, 경계심으로 공동체의 근심거리를 예방하고 대비하는 󰡔주역󰡕의 사유를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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