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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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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7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25 - 25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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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기사년(1689) 4월 박태보(1654∼1689), 오두인(1624∼1689)과 더불어 숙종에게 인현왕후를 폐위하는 일이 불가함을 극간하는 상소를 올려 화를 입은 쌍백당 이세화(1630∼1701)의 인품과 그의 문집 『쌍백당집』의 간행 경위에 대해 고찰한 글이다. 먼저 그의 삶을 간단히 살펴 본 후 당대에 칭송받은 그의 인품을 절개ㆍ청렴ㆍ인의 세 가지 측면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일화와 그의 시를 통해 확인해 보았다. ‘절개’는 인현왕후 폐위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린 사실과 쌍백당을 자호로 삼은 것에서, ‘청렴’은 그가 관직에서 물러났을 때에는 몸소 농사를 지었던 삶의 태도와 1695년 염근리로 선발된 것에서, ‘인의’는 갑자사행(1684) 당시 혹독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 남구만과 이민족까지 감동시킨 인자한 행실에서 이세화의 인품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이세화의 문집인 『쌍백당집』의 간행 경위를 고찰하였다. 이세화는 자신을 문인으로 자처하지도 않았고, 늘 우리나라에 문집이 너무 많은 것을 병폐로 여겨 평소에 읊은 것을 번번이 버렸던 탓에 보존되어 있는 시문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기사년(1684)의 일로 명망이 높아진 인물이자 부평이씨의 중흥을 이끈 이세화의 문집을 간행하는 것을 도리라 여긴 장남 이정진과 조카 이정제(1670∼1737)가 문집의 편찬과 간행을 추진하였다. 『쌍백당집』은 이정제가 홍주목사로 있던 1721년(활자본)과 경상도관찰사로 있던 1723년(목판본) 두 차례에 걸쳐 간행되었다. 『쌍백당집』의 간행 경위를 통해 18세기 초반의 문집 간행과 관련된 일련의 상황과 추세를 일부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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