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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피터 (경희대)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26집
발행연도
2019.9
수록면
117 - 139 (23page)
DOI
10.23908/JSPS.2019.9.12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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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하이데거의 사유를 셸러의 지식사회학과 연관지어 현존재의 본질을 노동하는 인간으로 해석하는데 있다. 이 논문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 우리는 셸러의 지식사회학을 노동과 연관지어 설명하고자 한다. 현상학자에서 마르크스주의자로 전향한 셸러는 지식사회학에서 사물의 인식은 ‘사유하는 자아’에서가 아니라 사회적 세계에 기초해 있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그는 사물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주지주의가 주장한 바와 같이 오성의 활동뿐만 아니라 실천적 행위, 즉 노동이 요구된다고 역설한다. 그리스 자연철학과 구분되는 근대 자연과학에 대한 분석에서 셸러는 근대 자연과학적 인식은 노동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이와 같은 점을 근대 과학자들이 ‘노동하는 장소’를 의미하는 ‘실험실’에서 자연탐구를 했다는 사실에 입각해 규명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 우리는 현존재의 실천적 관계를 노동의 관점에서 해명하고자 한다. 하이데거가 말한 바와 같이 현존재의 주위세계는 실천적 행위에서 만나는 도구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우리는 손의 활동에서 유래되는 현존재의 실천적 행위를 노동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따라서 셸러와 마찬가지로 실천적 행위를 이론적 사유보다 우위에 두는 하이데거에 있어서도 인식의 조건은 ‘노동하는 인간’으로 규정되는 현존재에서 찾아진다. 셸러의 지식사회학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이와 같은 현존재 개념에서 우리는 주위세계에 대한 분석의 의의를 발견한다. 현존재의 실천적 행위에서 만나는 주위세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하이데거는 인식의 새로운 토대를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셸러의 지식사회학과 노동 개념
3. 하이데거의 노동하는 인간으로서의 현존재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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