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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치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65집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21 - 15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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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한다’는 것은 ‘어디엔가’ 존재한다는 것이며, 어디엔가 존재한다는 것은 ‘특별한 장소’에 존재한다는 의미다. 철학은 구체적 장소에서 경험적으로 관찰하고 지성적으로 구성한 개념과 이념으로 기록되고 축적된 인문학의 꽃이다. 구체적 장소, 즉 실존의 장소와 상호작용하지 않은 철학이란 원론적으로 상상 불가능하다. 최근 들어 장소와 철학의 관계를 연구하는 저작들이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것도 장소-기반의 지식 탐구에 대한 인식 변화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A. 두긴의 하이데거 해석을 통해 하이데거가 ‘러시아’라는 이국의 땅에서 어떻게 장소적 변환 과정을 거쳐 재탄생하는지를 분석해보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긴은 하이데거의 현존재 개념을 ‘러시아의 현존재(Russian Dasein)’로 새로운 해석을 감행한다. 그리스에서 시작된 철학이 하이데거의 독일을 거쳐 두긴의 러시아에서 ‘러시아의 현존재’를 통해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된 것이라고나 할까. ‘지역화된 철학’을 살펴봄으로써 존재와 실존의 의미, 장소감과 철학의 정체성의 문제를 되돌아보게 될 것이며, 장소감을 망각한 철학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이 본 연구의 결론이다.

목차

요약문
1. 장소에 대한 자각과 철학의 지역화 경향
2. ‘러시아의 현존재’: 하이데거의 ‘현존재’에 대한 정치철학적/장소적 해석
3. 러시아에서 재탄생한 하이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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