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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명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52輯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 - 30 (30page)
DOI
10.52639/JEAH.2020.0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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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 초기 공신이 남긴 시조 작품에 나타난 작가 의식을 살핀 뒤에 그 지향을 구명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였다.
심재완 편저, 『교본역대시조전서』를 참고삼아 정리한 결과, 조선 초기 공신이 남긴 시조는 총 6인 7편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런데 「言忠信 行篤敬고」와 「夕陽에 醉興을 계워」・「술을 醉케 먹고」 등의 작품은 성석린과 조준이 각각 지었다고 하는 가집이 있기는 하지만 단정할 수는 없어서 본 논고의 논의에서 일단 제외하였다. 따라서 본 논고에서는 이지란, 정도전, 이직, 이방원의 작품을 대상으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첫째, 이지란은 「楚山 우는 虎와」 작품을 통해 중국 진나라 말기 초한 시기의 역사를 배경으로 무인으로서의 호기로움을 나타내었다. 둘째, 정도전은 「仙人橋 나린 물이」에서 개성을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 새 시대가 도래하여 고국의 흥망을 묻는 것은 아무 쓸데없는 일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셋째, 이직은 「가마귀 검다하고」에서 우의적 수사법을 활용하여 간접적으로 의식을 드러내었다. 까마귀가 된 이직은 거기에 체념하지 않고 겉만 보고 사물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를 새삼 일깨워주고 있다. 마지막 이방원은 「이런들 엇더하며」에서 세상 추이에 따라 살아갈 것을 권유했다고 정리하였다
이와 같이 조선 초기 공신들은 각양각색의 작품을 통해 작가 의식을 드러냈음을 확인하였다. 그런데 이지란은 시조 작품을 통해 무인으로서 중국 역사 속 인물을 들어 호방함을 드러내기는 했으나 조선 개국의 정당성을 직접 부여하지는 않았다. 한편, 정도전과 이직, 이방원 등은 시조 작품을 통해 조선 개국의 정당성을 직간접으로 부여하려 했다고 결론지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조선 초기 功臣 시조의 전승
Ⅲ. 功臣 시조에 나타난 작가 의식
Ⅳ. 작가 의식의 지향
Ⅴ. 맺음말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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