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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혜옥 (빙햄튼 뉴욕주립대)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48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03 - 129 (27page)
DOI
10.17057/kahoma.2020..4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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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된 미술계, 실상 미국과 서유럽 남성 중심의 미술계에서 비서구권 여성 작가는 그 미술계에 익숙하고 호소력 있는 동시에 낯선 도전의 목소리를 내게 된다. 필자는 “하위주체는 말할 수 있는가?”라는 가야트리 스피박의 질문과 그에 대한 부정적 결론을 다나 해러웨이의 「상황적 지식들」을 통해 재고하며, 동시대 한국 여성 미술가가 어떻게 세계화된 미술계에서 자신의 예술이 말해지는지에 개입하면서 예술로 말할 수 있는지 분석한다. 이 논문에서는 국내에 거주하면서도 국제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불을 사례로 다룬다. 먼저 국내외 저널과 도록의 글, 작가 인터뷰를 검토하여 이불 자신과 국내외 비평가들의 목소리 차이를 들어본다. 다음은 이불이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된 1990년대 이후 새롭게 발달한 국제 미술 기구와 미술 시장의 네트워크가 어떻게 다양성이 아닌 예술의 동질화를 위한 여과장치(filtering system)로 기능하는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호미 바바의 ‘미미크리(mimicry)’ 개념을 참조하여 한국 여성 미술가가 세계화된 미술계에 어떻게 이질성을 가져올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 그 개념은 이불의 예술이 서구 미술계에 호소력을 가지면서 동시에 도전하는, 전면적 부정이 아닌 교묘한 전략을 보여준다는 것을 발견하게 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젠더, 인종, 계급 없는 사이보그?
Ⅲ. 세계화, 글로벌 페미니즘, 그리고 한국 여성 예술가
Ⅳ. 세계화된 미술계에서 말하기: 보편성과 특정성 사이의 ‘미미크리(mimicry)’
Ⅴ.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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