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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준구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저널정보
동서미술문화학회 미술문화연구 미술문화연구 제18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89 - 208 (20page)
DOI
10.18707/jacs.2020.12.1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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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대광명전 내벽의 벽화는 건물이 중창되었던 1759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귀한 사례이다. 이 가운데 신선도는 기존에 고사인물도로 지칭되어왔으나, 여동빈, 조국구, 비장방, 손등을 비롯한 도교의 신선을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11개의 포벽화의 그림 가운데에는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지만 지물을 통해서 보았을 때 일반 고사를 그린 것이 아닌 신선임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들 신선도의 경우 섬세한 기법과 양식을 사용한 비단 등에 그려진 탱화와 달리 거칠고 힘있는 필묵법, 채색법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세밀한 묘사 자체가 어려운 벽체 자체의 거친 특성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동시에 규범을 초월하고 분방함을 추구하는 신선 자체의 속성 때문에 힘 있고 거친 표현이 더욱 적합했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대광명전 단청 작업의 경우 기록을 통해 1759년 경 임한을 비롯한 20인의 화승들에 의해 제작되었는데, 통상 벽화도 단청과 함께 병행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벽화 역시 이들에 의해 그려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본고에서는 불교 사찰의 벽화로서 이질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신선도를 통도사 대광명전 내벽의 벽화를 사례연구로서 살펴본 것이다. 이는 신도들의 현실적, 세속적 지향이 반영된 것으로, 불교가 점차 대중화되어가던 조선 후기의 시점에 길상성이 강한 신선도를 비롯한 일반회화가 사찰의 벽화로 흡수되던 양상을 반영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대광명전 내벽 신선도(神仙圖)의 현상과 도상
Ⅲ. 대광명전 내벽 신선도(神仙圖)의 표현방식과 성격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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