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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박세진 (통도사 성보박물관) 박세진 (통도사 성보박물관)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33호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5 - 2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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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응진전 내부 서측면 벽에 그려진 〈아미타여래삼존도〉는 응진전 내부에 남아있는 벽화 중 18세기에 조성된 유일한 벽화로 응진전의 중창 당시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아미타삼존 모두 입상이며, 아래쪽에는 극락을 도상화한 듯 瑞雲과 연지를 표현했다. 아미타여래 아래쪽에는 한 송이 연꽃 속에 승려의 모습을 한 왕생자가 앉아 있고 아미타여래의 오른손에는 왕생자를 향해 광채를 내뿜었다. 이 장면은 정토계 변상판화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두 장면인 제13 ‘잡상관’ 과 ‘구품연지’ 를 조합하여 아미타세계의 구현을 위해 변상판화를 적극 활용했음을 알 수 있다. 벽화의 조성시기는 18세기 중엽 통도사의 불사 동향과, 다른 전각의 벽화, 현존하는 불화들과의 비교를 통해 『불종찰약사』의 중창 단확 시기인 1761년을 뒷받침하였다. 또 1759년 통도사 중로전 대 불사 때 통도사로 유입된 화승 두훈, 정총 등에 의해 임한의 초본 일부를 공유하여 벽화가 제작되었는데, 이는 벽화 조성에 불화의 초본을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 더불어 벽화의 특성상 그려지는 위치가 가지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므로 내부 서측면, 즉 본존불의 오른쪽에 아미타여래삼존도가 그려진 사례들을 통해 전각 내부에 불상과 벽화로 시방세계(十方世界)를 구현하려는 의지를 확인하였다. 〈통도사 응진전 아미타여래삼존도〉는 18세기 중반 사찰벽화의 일부로 조성배경과 특징에 대한 고찰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며, 향후 조선후기 사찰벽화의 종합적인 연구에 일조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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