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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성호 (제주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85輯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39 - 71 (33page)
DOI
10.15565/jll.2021.03.8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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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은 본래 음악 용어로 경중(輕重)·고하(高下)·심천(深淺)·음양(陰陽)으로 묘사되었고, 근대 이전까지 음악과 성운학에서 청·탁의 용어 사용은 큰 차이가 없었다. 칼그렌(Klas Bernhard Johannes Karlgren, 1889~1978)의 연구 이후 청·탁은 무성음과 유성음의 분절 자질로 분석되는데, 이 경우 음소문자인 훈민정음의 음운 자질이 설명되기 어렵다. 세종은 음악과 성운학의 전문가로 훈민정음을 창제했을 때, 청·탁을 분절 자질이 아닌 전통의 초분절 자질로 인식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에 대한 근거로 『동국정운(東國正韻)』 한자음의 청·탁이 『광운(廣韻)』 41성류의 반절상자에 대응하고, 반절상자의 청·탁은 광동어의 초분절 자질인 음조와 양조에 대응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청·탁을 음조와 양조의 관점에서 살필 경우, 훈민정음의 청·탁 표기가 체계적으로 설명이 된다. 본고에서는 청·탁을 공명강의 무게중심에 따라 달라지는 음색의 대비라는 관점에서 초분절 자질을 설명했다. 음색은 동양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소리의 무게·높이·깊이가 종합적으로 갖추어질 때 하나의 음색이 형성된다.

목차

국문 초록
1. 서론
2. 청·탁에 대한 기존의 논의와 한계점
3. 초분절 자질로서의 청·탁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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