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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Baik, Seung-Suk (Yeugnam University)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433 - 46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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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민족주의란 식민지 시대 우파 민족주의의 일종으로서, ‘농촌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고 생각했던 분파들의 견해를 말한다. 이는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적 세계체제’ 내에서 한국 농업을 지키려는 민족주의적 발상이기도 했다. 그들은 또한 일차적으로 농민들의 생존을 위해 일본의 만주이민 정책을 환영했다. 그러나 이러한 만주 유토피아니즘은 일제의 농촌주의적 제국주의 안으로 회수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니고 있었다. 왜냐하면, 조선농민들이 생산한 곡물의 대부분이 일본의 전쟁을 위한 군량미로 실려 나갔기 때문이다. 즉 만주에서의 농업은 민족주의적이면서 동시에 제국주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유치진이 그의 친일 작품, 〈대추나무〉와 〈왜 싸워?〉가 친일 작품이 아니라고 했던 것은, 그가 농촌민족주의자의 입장에서 발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은 민족주의와 제국주의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는, 식민지 한국의 존재적 특징 때문에 발생한 논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본고는 유치진을 농촌민족주의자라는 관점에서 바라봄으로써 그 작품세계의 특징을 보다 다차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시각을 열어보고자 하였다.

목차

Abstract
1. Introduction
2. Pro-Japanese Or Nationalist?
3. Distance between Daechunamu and Wae Ssawo?
4. Conclusion: In the Shadows of Agrarian Imperialism
References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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