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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영선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6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03 - 33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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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 초기 예악제도가 성종대에 이르러 정립되었다는 관점 하에 당시 시행되던 여러 궁중연향의 특징과 연향별 악대 구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왕의 참석 여부와 연향의 중요도에 따라 전상악, 전후고취, 전정헌가가 변별적으로 구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먼저 사연(賜宴)과 같이 왕이 참석하지 않는 연향에는 전상악만이 설치되어 정재를 반주하였다. 그리고 왕이 나라의 지존으로서 참석하고 공신이나 종친 등 소수의 관원이 참여하여 친애의 정을 나누는 진연(進宴)에는 왕의 거동에 주악하는 전후고취가 추가로 설치되었다. 진연은 왕이 참석하지만 의주를 갖추어 정전에서 시행되는 연향이 아니기 때문에 전정헌가는 설치되지 않았다. 반면, 전정헌가까지 설치되어 전상악, 전후고취, 전정헌가가 모두 설치되는 연향으로는 회례연(會禮宴)과 양로연(養老宴)이 있다. 회례연과 양로연은 왕이 참석하며 정전(正殿)에서 『국조오례의』에 수록된 의주에 따라 시행되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연향이었다. 조선 초기 여러 궁중연향은 국가 예전에 의주 수록 여부, 시행 장소, 왕의 참석 여부 등에 따라 성격이 구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연향별 특징에 따라 악대 역시 변별적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같은 조선 초기 궁중연향별 악대의 구성은 질서와 규범에 맞게 음악을 사용하여 예치를 이루고자 하였던 조선 초기 예악의 운영의 구체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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