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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순희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62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23 - 15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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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페르시아 수피시인 하피즈가 18, 9세기에 괴테와 니체를 통해 어떻게 독일에 수용되었는지를 살펴보고, 동시대를 살았던 하피즈와 정몽주가 실크로드 위에서 만날 수 있는 문학적인 장치를 마련하여, 하피즈와 하피즈의 시를 우리나라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하피즈는 유배를 제외하고 고향 시라즈를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 세계적인 시선이며 ‘사랑의 종교’ 창시자이다. 괴테는 독일 출신의 세계시민으로 하피즈 종교의 신봉자이다. 또한 니체는 비서구인임을 자처하는 유럽 근대의 아웃사이더 철학자이다. 괴테와 니체는 둘 다 「하피즈에게」라는 시에서 하피즈를 소환하는데, 하피즈와 괴테, 니체의 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천상의 신과 지상의 연인과 결합하여 몰아의 상태를 경험하고 ‘모든 취한 인간들 중에 가장 취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하피즈와 포은은 공간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동시대를 살았다. 비록 종교는 다르고 술에 취하면 안 되지만 역설적으로 ‘술’이 두 사람의 만남을 촉진한다.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사이에는 비단길이 있고, 하피즈와 포은 사이에는 와인길이 있다. ‘술’에 취해 실크로드 와인 길에서 하피즈와 포은이 만나 술잔을 기울이는데, 이것을 하피즈를 한국에 소개하는 실마리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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