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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우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9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31 - 36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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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2021, 이광수 ??무정??에 나타난 ‘반개’의 식민지적 형상 연구, 어문연구, 190 : 331~361 본 논문은 일본 식민주의를 정당화했던 ‘반개’ 개념을 통해 이광수 ??무정??에서의 근대성 형상화를 설명하고자 한다. 삼각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근대 계몽 주체 형식의 정체성은 전근대적 ‘야만’을 타자화하고 근대적 ‘문명’을 지향함으로써 성립하는 ‘반개’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삼각관계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반개’의 허위성 또한 폭로되는데, 유교적 가부장제 속 영채의 희생과 선형의 순종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전근대적 ‘야만’을 배제하고 근대적 ‘문명’을 추구하는 ‘반개’가 도리어 전근대적 질서에 의존한다는 모순으로 인해, 형식은 ‘무정’했다는 죄의식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영채 또한 전통적 가치체계와 함께 사라지지 않는다. 작품의 후반부에서는 ‘반개’의 모순을 은폐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진다. 삼랑진에서 형식은 수재민을 ‘야만’으로 타자화하여, 근대 계몽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근대와 근대의 이항대립을 강화한다. 이처럼 ??무정??은 식민지 조선에서의 근대지향성을 서사화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모순과 어려움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문학사적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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