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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찬영 (재단법인 한국학 호남진흥원)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69 - 29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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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시사 관점은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다양한 활용이 정책의 주안점으로 대두되었고, 그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역시 점점 높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전통문화시설의 범주에 속하는 향교와 서원과 관련 유안, 교임안, 향안, 노비안, 절목, 등록, 완문, 보직안, 사마재, 양사재, 향안, 향약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은 오늘날 그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 원형으로 날로 부각하고 있다. 이에 향교와 서원 관련 고문서류 번역의 중요성 또한 매우 필요한 일차적 작업이 되었다. 본 논의는 전통문화시설에 속한 향교와 서원의 현대적 활용을 위해서이다. 이에 전통문화시설 향교와 서원 관련 청년 일자리 창출로 시설의 운영에 필요한 유사의 기본적 소양을 배양하는 데에 있다. 오늘날 대부분 닫혀있는 향교와 서원은 열린 역사문화공간으로서 활성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 과정에서 향교와 서원과 관련 향안, 절목 등 여러 가지 고문서의 소개와 번역은 전통문화시설의 현황을 체감하는 기초 작업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교원의 절목 등에 나타나는 여러 폐단의 모습이 현대적 활성화의 귀감이 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전라좌도 옥과현감 송명흠은 한 고을의 교원이 무성하고 거칠어져 성현의 교화에 부끄럽고, 교원이 협소하여 선현의 위패를 다 모실 수 없다는 이유를 가지고 교원을 이건하였다. 그 후 10여 년이 지난 옥과현 교원에서는 교원의 본래 기능인 교육과 제례의 기능이 무너졌고 수령 앞에서도 폐단이 자행되었다. 이에 수령은 1765년 4월 옥과현 교원절목을 반포하고 그 폐단을 바로잡으려고 하였다. 그 주요 폐단은, 하나, 운영의 폐단은 동?서재 임원의 권한 남용, 위전답 세곡 문제 등하나, 제례의 폐단은 향교노비의 제수점퇴, 춘추석전대제 때 소란 등하나, 사회의 폐단은 액납교생, 제역노유, 집사유생을 양성 양역을 기피하는 장소 제공 등이다. 본 논의에서는 기존의 향교와 서원 연구범위에서 벗어나 옥과현 교원절목을 우선적으로 번역하였다. 옥과현 교원절목에서는 교원이 현재의 위치로 이사한 후 10여 년의 운영 과정에서 여러 가지 폐단이 야기된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논자는 그 폐단을 크게 운영, 제례, 사회 세 측면으로 재구성하여 일고하였고 그 내용을 온고지신하여 오늘날 닫혀있는 향교를 열린 공간으로 활성화하는 대안의 실마리를 제시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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