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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덕주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철학학회 교육철학연구 교육철학연구 제41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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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다원적 민주주의 사회에서 함양되어야 할 시민성을 비판적 능력이나 공동체적 연대에서 찾기보다는, 이것의 함양을 방해하는 아이들의 정서적 도덕적 곤란의 원천으로서 지나친 경쟁문화의 결과로 초래된 우월감과 열등감 같은 부정적이고 왜곡된 자기 관계의 회복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것의 회복을 위해 이러한 부정적 감정 뒤에 있는 ‘타자 인정에의 욕구’의 교육적 지위를 평가하는 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 평가를 위해 먼저 타자 인정에의 욕구를 긍정하며 세 가지 자기 관계 인정을 말하는 호네트(Axel Honneth)의 인정 윤리를 살펴보며, 오늘날 우리 사회의 민주 시민 교육에서 특별히 중요할 수 있는 ‘자기 존중’과 ‘자부심’의 관계에 대해 분석한다. 둘째, 타자 인정에의 욕구의 위험성을 말하는 루소의 교육론을 재해석하는 노이하우즈(Frederic Neuhouser)의 논의를 재구성하며, 그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교육적으로 순기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본 논문에서 보이고자 하는 것은 다음 두 가지이다. 첫째, 자부심과 자기 존중은 개념적으로 구분되며 후자는 근대적 자아의 고유한 특성으로서 민주 시민 교육을 위해 교육적으로 성취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자부심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인간 행복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교육적으로 보호될 필요가 있지만, 우리 사회와 같은 과열 경쟁 사회에서는 위험한 자기 관계의 양태로 빠지기 쉽기 때문에 교육적으로 특별한 주목이 긴급히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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