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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소라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저널정보
한국실학학회 한국실학연구 한국실학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43 - 57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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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대중에 널리 알려져 있던 『擇里志』가 사실은 이중환이 지은 원본이 아니라 1912년 최남선이 편집하여 간행한 광문회본 『택리지』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중환의 원본을 확인하기 위해 『택리지』 이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대한 연구 또한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저술된 이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택리지』 였던 만큼 현재 발견된 그 이본의 수만 하더라도 200여 종이 넘을 만큼 다양하고, 또한 필사자에 의해 내용과 편집에도 제각각 편차가 있어서 제대로된 『택리지』 연구를 위해서는 각 이본에 대한 연구도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卜居說』은 이본 가운데에서도 『택리지』의 체계를 잘 갖춘 선본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복거설』 만 갖추고 있는 특징적인 면모도 보이기 때문에 본고에서는 『택리지』 이본 연구의 일환으로 『복거설』을 살펴보았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복거설』은 초고본/개정본의 구분에서는 개정본 계열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필사자와 필사 시기는 불분명하지만, 『복거설』의 내용과 뒤쪽에 덧붙여있는 「王世孫上疏」를 통해 1800년 이후에 필사된 글로 추정할 수 있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초고본의 『택리지』와 비교해볼 때 서술 방식에 변화를 준다거나 내용을 보완하기도 하였고, 이중환의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된 내용을 객관화하여 서술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필사자가 직접 자신의 의견을 드러낸 부분이 있어 눈여겨 볼 만한 점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 인명이나 지명 등에 오류도 있다는 것은 『복거설』에서 아쉬운 부분인데, 인명을 앞뒤를 바꿔쓴 오류는 추후에 다른 필사본과의 비교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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