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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송란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덕성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3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 - 3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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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그간에 논의되었던 시베리아 샤머니즘과 신라 샤머니즘의 관계를 신라 금관의 조형성을 통해 그 연결고리를 살펴보았다. 이를 究明하기 위해서 신라금관을 착장한 신라 상층 지배집단 가진 샤먼의 성격을 고찰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즉 신라금관을 착용한 신라 지배자계층이 샤먼적 속성을 가지고 있는 문제를 다루었다. 샤먼은 초자연적인 존재와 접신할 수 있는 존재이다. 신라에서 천신의 개념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상정되는 始祖王에서 비롯된다. 신라의 왕들은 실제 巫는 아니었지만 하늘에서 내려온 天神의 대리자라는 종교적 권위를 가졌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 천신과 소통하는 귄위는 조상 숭배 의식과 연결된 시조 신앙과 연결된 것으로 판단하였다. 신라사회에서 始祖廟 祭祀는 지배자를 초자연적인 존재와 연결시키고 그 권력을 정당화시키려는 사회 통합적 기능을 수행한 특수 의례였는데, 삼국사기의 기사를 통해서 즉위 의례로 판단되는 시조묘 제사를 신라왕이 친사한 기록을 주목하였다. 여성왕족이 금관을 착용하는 문제는 시조묘 제사권의 일부를 여성왕족에게 나누어 준 것과 연관시켰다. 결국 신라금관은 신라 왕급의 지배자 계층이 초자연적인 천신을 접신할 수 있는 장치로 생각하였다. 신라 금관의 조형으로 볼 때 신라의 금관문화는 시베리아로 대표되는 북방 유목문화의 샤머니즘의 원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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