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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화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영남춤학회 영남춤학회誌 영남춤학회誌 제9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87 - 20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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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지신밟기의 초기연희자는 1977년 부산무형문화재지정자료(동래지신) 기록에 의하면 학춤까지 또는 탈 제작까지 두루 넘나들며 연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동래지신밟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악사와 악사가 장단을 울리면서 그 장단에 사설하는 풀이와 잡색들의 놀이로 나눈다. 그리고 이러한 구성 형식을 이전의 문헌과 고증으로 시대에 맞게 구성한 연출자 또한 동래지신밟기의 주축으로 기여한 바이다. 이에 신우언과 천재동은 초기 동래들놀음의 연출과 지신밟기의 증언,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종목 발굴과 장단, 소리, 춤 모든 분야에 능한 문장원, 김영달은 동래들놀음의 봉사와 지신밟기의 풀이, 변동식은 동래들놀음의 꽹쇠와 지신밟기 설쇠, 양극수 동래들놀음의 할미와 지신밟기의 풀이와 촌녀를 연희하였다. 동래의 들놀음과 지신밟기는 경남의 오광대처럼 전문예인들의 연희가 아니고 서부, 동부로 나눈 줄다리기 축제 속에 자리매김한 마을의 민속놀이이다. 그러므로 연희자들은 배워 익힌 기량은 아니지만 타고난 예술적 기질과 동래 권번을 출입한 한량들의 생활에서 익힌 기량이다. 그들은 키가 크고 호걸형으로 장단과 소리 그리고 춤 모두에 능한 놀이를 좋아하는 한량의 기질을 가졌다. 그들 중 동래지신밟기 풀이와 들놀음에 봉사 역 김영달은 세습무속인으로 단골판을 가진 전문예인이었고, 그외 문장원, 변동식, 양득수는 배워 익힌 것이 아니라 습속을 통한 생활 속의 연희라고 할 수 있다. 예전의 연희는 가가호호마다 각 과장을 다 연희하였지만 연희시간의 어려움과, 오늘날과 같이 아파트가 번성한 가옥 구조에 의해 예전의 형식을 실제로 할 수 없는 환경이라 안타까운 실정이다. 동래지신밟기의 복원과정과 부산무형문화재 지정까지 초기 연희자들의 노고와 수고를 기리며, 연희자들의 삶을 조사하여 그들의 뜻을 이어 동래지신밟기의 정체성을 고수할 수 있는 올바른 전승과 발전을 위한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의 많은 노고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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