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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명아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평이론학회 비평과이론 비평과이론 제22권 제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25 - 25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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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 드 브리스는 데리다의 ‘믿음과 지식’이라는 논문을 예로 들면서, 현대 철학에서 ‘종교로의 회귀’를 지적한다. 종교적 전회 혹은 신학적 전회는 도미니크 쟈니코가 이 전회가 레비나스, 미쉘 앙리, 장-뤽 마리옹 등과 같은 프랑스 철학자들이 예증한다고 불평할 때도 드러난다. 슬라보예 지젝과 알렝 바디우도 그들의 철학 담론에서 사도 바울을 특별히 취급하고 있다. 이 신학적 전회의 시대에서 들뢰즈의 위치는 어떠한가를 연구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표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들뢰즈는 신학, 예술 그리고 과학과 대조적 위치에 있는 것으로서의 종교에 대한 그의 공격에서 무신론자적 위치를 표방하였다. 이런 메시지들 때문에, 신학의 측면에서 들뢰즈를 접근하는 학자들은 자신들의 접근이 모순어법적이라는 변명을 표현한다. 린제이 파월-존스가 레온 슐츠와 함께 편집한 저서, 『들뢰즈와 종교의 분열분석』에서 다음과 같은 말의 경고로 책을 시작한다: “메리 브라이든이 『들뢰즈와 종교』를 쓸 때, 이 토픽은 도착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 논문은 들뢰즈의 철학이 종교와 긍정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런 긍정적 관계는 이미 들뢰즈의 스피노자 설명에서도 드러난다 : “예수는 불가능의 가능성을 보여 주시기 위해 한번 육화하셨다. 스피노자는 철학자들 중의 예수이며, 위대한 철학자들은 이 신비와 거리를 두거나 가까이 하려는 사도들과 다름 아니다.” 특히 이번 논문은 어떻게 들뢰즈의 철학이 신학과 밀접한 관계인지를 그의 되기 개념과 연결하여 신적으로 되기, 신이 되기의 과정이 인간의 차원을 넘어 모든 흐름 속에 있는 요소들에 어떠한 매개적 초월의 가치 없이 열려 있는 들뢰즈적 생성과 직결됨을 밝히고자 한다. 이 논문은 들뢰즈의 내재성의 철학이 하느님, 아들, 성령이라는 신적 차원의 세 요소들의 역동적 관계 (페리코레시스)와 밀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을 스피노자의 입장과 연결하여 보여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신학은 앞으로 초월성과 추상성을 극복하고 만물의 요소를 다 아우르는 진정한 신학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들뢰즈의 철학을 유념하여야 함을 설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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