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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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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희 (부경대학교) 신종대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71 - 39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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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천황(天皇)을 중심으로 신사(神社)와 신도(神道)의 관련성을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일본인의 아이덴티티(identity)를 형성하는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세 요소의 상호작용이 일본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그 배경에는 천황가(家)가 주도한 ‘신불습합’이라는 현상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일본신앙 문화의 중심이 되어 일본 사상의 형성과 사회적인 역할을 이끌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신도의 본질을 의식화하고 확대함은 물론 민족 종교로의 발전과 천황중심사상의 확장에까지 반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천황을 제신(祭神)으로 모시는 신사와 신도와의 관련성 역시 일본 역사와 문화사에 있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해명하는 것이다. 천황이 단순한 왕이 아니라 종교적 풍토 아래 출현하여 독립적으로 일본인의 사상과 사회의 핵심으로 존재함이 확인된다. 또한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8만여의 신사와 신불습합을 통해 완성된 신도는 천황의 황거 안에 축소·집약되어 모셔진다. 그 집합체를 궁중삼전(宮中三殿)에 모셔 공경함으로써 그 위치와 가치는 더욱 견고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신사에 모셔진 천황이 신도의 품격을 좌우하는 결정자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신앙의 확장성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존재임을 규명하고자 노력하였다. 결국 일본 전통과 역사를 구성하는 천황・신도・신사라고 하는 세 요소는 일본 신도만의 독자적 특성인 분령(分霊)과 권청(勧請) 등을 통해 앞으로도 쇠퇴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천황이 가진 권위를 재확인함으로써 천황의 필요성과 소중함에 대한 인식은 향후 더욱 부각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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