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혜진 (광주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303 - 329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존 파울즈의 소설들은 미스테리와 자기인식의 주제를 강조하는 독특한 픽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의 첫 번째 소설 『마법사』에서 주인공은 환상적인 유희를 통해 자기인식에 도달한다. 한편 단편소설집 『에보니 타워』는 이 주제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허구와 실재사이에 서게 되는 경계적 상황과 그것에 기초한 허구적 리얼리즘 서술기법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 소설을 계승하고 있다. 즉 일상적인 사실이 허구성과 만나게 되는 경계지점에서 적절한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허구와 실재가 전복될 때 신비로움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경계미학이라고 정의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작가가 자신의 메시지를 강요하지 않음으로써 리얼리티를 좀 더 온전하게 드러낼 수 있는 서술기법으로서 허구적 리얼리즘이 등장한다. 이 논문은 『마법사』에서 사용된 허구적 리얼리즘을 고찰하고, 『에보니 타워』의 각 작품들에서 그것이 어떻게 변주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그 결과 『마법사』에서 시작된 서술기법이 중편소설 「에보니 타워」와 번역물 「엘리뒤크」에서는 중세적 낭만요소를 강화하고, 3편의 단편소설들인 「불쌍한 코코」, 「수수께끼」, 「구름」에서는 열린 결말의 효과를 초래함이 드러난다. 이 이야기들은 그동안 국내에서 많이 연구되지는 않았으나, 함축된 경계미학과 허구적 리얼리즘을 보인다는 점에서 연구가치가 있다고 여겨진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