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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범 (포항공과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67 - 19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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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장 보드리야르의 저서 불가능한 교환 에 대한 서평이다. 보드리야르는 이 책에서 그의 형이상학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형이상학은 교환시스템으로 내면화할 수 없는 환원불가능하고 불확 정적인 특이성으로서 ‘무’에 의해서만 진정한 의미의 생성이 이루어짐 을 보여준다. 여기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생성은 명확한 한계와 경계를 설정하는 ‘가능성의 체계’로서 교환시스템을 넘어서 한계와 경계를 일 그러뜨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생성을 이루게 하는 ‘무’를 제거하 거나 환원하려는 시스템은 중력 붕괴를 겪지만, 시스템이 ‘무’를 받아 들인다고 해도 이러한 교환될 수 없는 ‘무’는 체계를 불확실하게 하고 더 나아가 체계를 망가뜨린다. 보드리야르의 이러한 ‘무’의 형이상학은 이렇게 ‘비존재’이자 특이성으로서의 ‘무’를 통해서 결국 교환의 체계로 서 자본주의를 넘어서고자 한다.
#Zero #exchange. baudrillard #fate #be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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