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0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31 - 144 (1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09년 12월, 이광수는 재학 중이던 메이지학원(明治学院)의 동창회보 『시로가네학보(白金學報)』에 일본어 단편소설 「사랑인가(愛か)」를 발표했다. 일종의 습작이기에 지금까지 연구 대상으로 거론되는 일이 많지 않은 작품이다. 그러나 오히려 습작기야말로 작가 본인이 놓인 주변 환경을 여과 없이 수용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작품을 당시 이광수가 놓인 문학적 환경의 생생한 재현으로 분석할 경우, 이후 춘원문학의 성격을 결정짓는 풍토, 비유하자면 일본문학의 유전(遺傳)정보를 발견할 수 있다. 유학시절에 수용했던 일본문학의 인자(因子)가 성장을 거친 후, 이윽고 세상에 나와 주목을 받은 작품 중의 하나가 『무정(無情)』이다. 이 작품에서는 수용의 증표를 발견할 수 있으며, 일본이 아닌 조선적인 ‘변형’ 또한 발견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의도된 변형이기에 ‘변용’이 맞다. 1921년에 이익상이 지적한 바와 같이 “모방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본고는 그것을 “예술적 양심의 결여”로 비판하려는 생각은 없다. 오히려 모방 과정에서 생겨난 변형을 통해 한국문학의 ‘고유성’을 재확인하는 작업에 더 중요한 목적이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