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교육학회 문학교육학 문학교육학 제5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9 - 80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이광수의 <무정>에 대한 교육의 실제를 현행 고등학교 교과서를 중심으로 분석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올바른 교육 방향을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무정>은 본격적인 신문 연재를 통해 성취된 ‘근대적 장편소설’이라는 점에서 한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이 때문에 <무정>은 ‘문학과 매체’나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이라는 문학 과목의 내용 체계와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다. 실제 교과서의 작품 수록 현황을 조사해 본 결과, 대다수의 교과서에서 이러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다만 교육과정이 개정되어 오는 동안 문학 과목에서 <무정>이 차지하는 비중과 그 위상이 낮아지고 있음도 함께 확인되었다. 하지만 <무정>이 문학교육적인 측면에서 다면적인 특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단편적으로 활용해 온 현행의 문학교육은 분명 새롭게 검토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무정>을 둘러싼 시공간적 관계망을 활용한 통섭적 문학교육을 위해서는 작품의 문학사적 위치, 작품 전후의 작가적 면모, 동시대 정전으로 경쟁한 작품의 이해, 비교문학적 관점에서의 조망,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발췌 부분의 선정, 작품의 내용과 형식과 문체 등의 상호관련성이 문학 과목의 다양한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을 구성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제도교육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문학교육의 종점으로서 이후 독자들의 문학활동의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학계의 연구성과가 교육계의 활동과 긴밀하게 교통될 수 있도록 작품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작품의 교육적 가치를 다면화하는 작업이 요청된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의 개정에 관한 앞으로의 논의가 온전한 문학교육을 위해 노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